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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정부·여당 재난지원금 오락가락…빨리 지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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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은 생계가 막막한데 총선 계산기만 두들겨"

"재원은 이미 확보된 예산 구조조정을 통해 마련"

"유불리 따지지 않겠다…선거 전이라도 지급하라"

뉴시스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7일 서울 종로구 창신동의 한 골목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2020.04.07.kkssmm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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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광호 기자 =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7일 "긴급재난지원금이 골든타임을 놓쳐서는 안 된다"며 "전 국민 50만원(4인 가구 200만원) 하루라도 빨리 지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70%, 이해찬 여당대표는 100% 정부여당의 재난지원금 오락가락, 지지부진하다. 국민들은 생계가 막막해 속이 타는데 언제까지 총선 계산기만 두들기고 있을 건가"라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정부여당의 행태가 이렇게 오락가락하니 국민은 안중에 없고 총선 밖에 생각 안한다는 비판이 계속되는 것"이라며 "정부여당의 재난지원금 재원마련 계획은 있나. 또 어려운 국민들에게 손 벌릴 요량입니까"라고 비판했다.

이어 "재원은 이미 확보된 예산 구조조정을 통해 마련하면 된다"며 "평시에 맞춰진 예산인 만큼 불요불급한 예산들은 과감히 조정해야 한다. 512조 예산 중 20%만 조정하면 100조 예산을 확보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하면 전 국민 50만원 지급에 필요한 25조 재원을 추가적 세금부담 없이 조달 할 수 있다"며 "저와 미래통합당은 국민을 위한 긴급지원에 선거 유불리를 따지지 않겠다. 정부는 선거 전이라도 최대한 빨리 지급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서 황 대표는 지난 5일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기준을 비판하며 "전 국민에게 1인당 50만원을 즉각 지급하라. 대통령의 긴급재정명령권을 발동해 일주일 내 신속하게 지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주당도 지난 6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을 기존 소득하위 70%에서 전국민으로 확대 지급하자는 주장을 제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oonli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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