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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세리에A, 시즌 조기 종료 시 선수단 급여 33% 삭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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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Gettyimage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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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A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구단을 위해 선수단 임금 삭감을 결정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7일(한국시각) "세리에A가 재정난을 겪고 있는 구단들을 위해 급여를 줄이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세리에A는 6일 진행된 긴급 회의에서 2019-2020시즌이 조기 종료될 경우 선수단과 코치진, 임직원의 임금을 33.3% 삭감하고, 잔여 경기를 소화하면 16.6%를 줄인다. 다만 유벤투스는 이미 9000만 유로(약 1209억원) 임금 삭감을 합의했기에 이번 논의에서 제외됐다.

세리에A의 결정과 달리 이탈리아프로축구선수협회는 즉각 반대하고 나섰다. 이들은 "이해할 수 없는 결정"이라고 날선 비판을 가했다.

이탈리아는 코로나19의 최대 피해국 중 하나다. 이탈리아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3만 명을 돌파했고, 사망자만 1만6000명에 이른다. 이탈리아 정부는 지난달 10일부터 세리에A를 포함한 모든 자국 스포츠 경기를 중단했다. 세리에A가 시즌 중 멈춘 것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이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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