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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욱 “진중권, 그 분 좀 편찮으신 분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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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의 선거 개입이라 보냐’질문에

"그런 의도 노골적으로 드러내"

조선일보

최강욱 열린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 /뉴시스


최강욱 열린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이 7일 ‘4·15 총선’을 앞두고 “검찰이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 한 건 사실로 보인다”는 주장했다.

그는 이날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 인터뷰에서 MBC의 ‘채널 A와 검찰 의혹’ 보도와 관련 ‘검찰의 선거 개입이라고 보는 것이냐’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채널 A 기자와 검사와 통화에서) 유시민 이사장을 잡고 싶다, 검찰도 원할 것이다. 그다음에 친문세력을 몰락시켜야 한다, 이런 의도를 노골적으로 표출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저희가 그것에 대해서 대화를 하는 검사가 전혀 문제의식을 갖고 있지 않아요. 그래, 함께 잘해보자, 이런 식이었잖아요”라고 했다.

그는 “진중권 교수가 ‘MBC가 세팅이 된 것 같다, 프레임을 걸고 있다’는 반론을 냈다’고 하자 “그분은 우리 제보자분도 말씀하셨지만 좀 편찮으신 분이니까 제가 그것을 논리적으로 반박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진 교수에 대해 “좀 하여튼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필요한 분인 것 같다”고 인신 공격성 발언을 했다.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하다 최근 사임하고 곧바로 출마한 그는 지난달말 고위공직자 재산 신고에서 배기량 4600㏄ 일본차 렉서스 등 3대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됐다. 그는 재산 공개가 되던 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국보다 일본의 이익에 편승하는 무리를 척결하는 것. 그것이 제가 선거에 임하며 다짐하는 최고의 목표"라고 썼다. 이에 일각에선 “지난해 한일 외교 갈등 당시 일제 쓰지말자는 식의 불필요한 반일 감정을 부추기던 여권 주요 인사가 정작 뒤로는 일본 차를 타는 이중적인 행태를 보였다”는 지적이 나왔다.

[노석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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