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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직원 일시해고 이틀 만에 철회 "잘못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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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코로나19로 인한 직원 해고 후 이틀 만에 번복하고 사과했다. (캡처 = 리버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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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일부 직원들의 '일시 해고' 조치를 이틀 만에 철회했다.

리버풀 6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일시해고 조치를 철회하고 사과의 메시지를 전했다.

피터 무어 리버풀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잘못된 결정을 했다. 진심으로 사과하고 있다. 구단 재정을 위한 다른 방법을 찾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지난 4일 리버풀은 코로나19로 인한 재정 압박을 이유로 일부 직원들을 일시 해고 했다.

하지만 리버풀은 지난 2월 5억3300만 파운드(약 8137억원)의 엄청난 매출액을 올리고도 직원들을 해고해 논란이 됐다.

게다가 해고된 직원들의 급여는 100% 지급될 것이라고 밝혔지만, 이 중 80%가 정부 보조금으로 충당되는 것이 알려지면서 비난을 받았다.

'리버풀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도 "리버풀에 대한 모든 존경과 선의가 사라졌다"고 지적했다.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결국 리버풀은 이틀 만에 일시 해고를 철회하고 사과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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