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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우유 대량 폐기 처분…코로나19에 농가 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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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에서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우유를 찾고 있는데 낙농가에서는 우유를 폐기처분하고 있습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코로나 사태로 미국 낙농가가 영향을 받고 있는 거죠?

[기자]

코로나19가 미국 전역을 휩쓸면서 도시 지역의 주민들은 식료품점에서 우유를 찾고, 산지인 낙농가에서는 우유를 대량으로 내다 버리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유제품을 대량 구매하는 대형 식당과 학교, 호텔 등이 코로나19로 일제히 문을 닫으면서 수요가 크게 줄었고, 이로 인해 유제품 가격이 급락하자 우유 폐기 사태로 번진 것입니다.

하루 만에 9만 4000리터의 우유를 폐기한 위스콘신주의 한 농장 주인은 "모든 사람이 식료품점에 음식을 구하기 위해 달려가고 있지만, 우리는 배수구에 우유를 버리고 있다"고 하소연했습니다.

우리나라도 개학이 늦어지면서 학교에 음식재료를 납품하는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전세계적으로 참으로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앵커]

김일성 주석 생일 태양절을 앞두고 북한 외무성에서 입장을 냈습니다. 개발 도상국들의 협력을 강조했네요?

[기자]

북한이 오는 15일, 김일성 주석의 생일을 앞두고 김 주석이 강조했던 '남남 협조' 정신을 언급하면서 개도국과 관계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남남협조라는 것은 선진국에 맞서 개발도상국들이 경제 기술적으로 서로 협조해 경제적 자립을 이룩해야 한다고 북한이 주장해온 것인데요, 이번 입장 발표는 김일성 주석의 업적을 부각하는 동시에 대외관계도 자력갱생에 기초한 이른바 '경제 정면돌파'로 대응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 충남 홍성서 한밤중 돼지농장 불…400마리 피해

끝으로 조금전 들어온 소식인데요, 오늘 새벽 1시 42분쯤 충남 홍성군의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화재 발생 1시간 만인 새벽 2시 40분쯤 진화됐습니다.

불로 돈사 1개 동과 돼지 400마리가 불길에 휩싸여 소방서 추산 57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화면제공 : 홍성 소방서)

이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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