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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코로나19로 비상사태 선언, NPB개막도 6월 이후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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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호치 캡처


[스포츠서울 배우근기자] 일본프로야구(NPB) 개막이 6월 이후로 연기될 전망이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지난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긴급사태 선언을 곧 하겠다고 밝혔다. 이 선언은 빠르면 7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긴급사태 발령 대상은 도쿄도, 가나가와현, 사이타마현, 지바현 등 수도권을 포함해 오사카부, 효고현, 후쿠오카현 등 7개 광역 지자체가 유력하다.

발령 기간은 일본의 황금연휴인 ‘골든위크’가 끝나는 다음 달 6일까지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5월 개막을 노렸던 NPB 개막도 6월 이후로 늦춰질 공산이 높다. 일본 야구계 관계자는 “비상사태 선언을 하면 자동으로 개막은 1개월 정지한다. 그리고 선수들이 몸을 만드는 시간까지 고려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긴급사태 발령이 종료해도, 선수가 경기출전을 위해 필요한 시간까지 고려하면 최소 6월은 되어야 개막이 가능하다는 의견이다.

비상사태 지역으로 선포될 7개 지역엔 NPB 12개 구단중 8개 구단의 연고지가 포함된다. 비상사태 발령기간 동안 NPB의 연습경기도 중지될 수밖에 없다. 개인훈련만 가능할 전망이다. NPB는 현행 143경기를 축소할 방침인데, 개막이 6월 이후로 미뤄진다면 경기 수가 더 줄어들 가능성이 커진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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