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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홍석천 "왁스와 한 방 쓴 적도…영혼의 와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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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한민선 기자]

머니투데이

/사진=홍석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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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다' 홍석천이 왁스와의 남다른 친분을 자랑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밥먹다')에는 연예계 절친으로 알려진 홍석천, 왁스가 동반 출연했다.

홍석천은 왁스를 알고 지낸지 13년 넘은 '영혼의 와이프'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날 홍석천은 "왁스와 한 방 쓴 적도 있었다"고 폭로해 왁스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왁스는 "다 오해한다니까"라며 진심으로 짜증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혼삿길 다 막고 있어"라고 투덜대기도 했다.

홍석천은 같은 방을 쓰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는 "둘이 가끔 여행을 간다. 태국에 갔는데 한국으로 가는 날 한국에 폭설이 내린 거다. 친구들이 위험하다고 오지 말라 해서 갑자기 둘이 호텔 투어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홍석천은 이어 "한 호텔이 방이 하나밖에 없는 거다. '너 오빠랑 같이 써도 되지?' 했더니 왁스가 '아휴. 어디 가서 소문만 내지 마' 했다"고 회상했다.

이에 대해 왁스는 "침대는 두 개였다"며 억울해 했다. 더불어 "우리는 어느 정도로 확실하냐면, 제가 여자를 좋아하는 게 더 빠르다"고 솔직히 털어놔 폭소를 안겼다.

한민선 기자 sunnyda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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