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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먼길 달리고, 장갑 끼고 '한 표'...코로나19 뚫은 재외투표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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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쓰고 왕복 5∼6시간 걸려 투표소행

열 감지 카메라 설치, 2m 간격 대기선 등 준비 철저

[앵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4·15 총선 재외국민 선거가 6일, 시차를 고려하면 우리시간 오늘 마무리됩니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곳곳에서 선거 사무가 중단되면서 재외 유권자의 절반 이상이 투표에 참여하지 못하게 됐는데요.

힘든 상황에서도 소중한 한 표 행사를 위해 애쓴 재외 국민과 공관들의 노력을 살펴봤습니다.

황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투표하러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