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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회장의 확신, "리버풀이 EPL 챔피언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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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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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이 리버풀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팀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알렉산데르 체페린 회장은 슬로베니아 매체인 '에키파SN'와 인터뷰에서 "리버풀이 우승 타이틀 없이 시즌을 마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면서 "프리미어리그가 재개된다면 리버풀은 거의 우승이 확실하다. 이론적으로 모든 것이 끝난 것은 아니지만 사실상 리버풀은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 리그 우승이 유력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리그가 중단되기 전까지 승점 82(27승1무1패)로 압도적인 선두를 달렸다.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57)와 무려 25점을 앞섰고 자력 우승까지 단 2승만을 남겨둔 상태다.

하지만 리그 재개가 불투명한 가운데 리버풀 우승에 대한 의견도 나뉘고 있다. 이대로 리그가 종료될 경우 리버풀에게 우승을 줘야 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리그가 무효가 되면 리버풀의 우승도 인정될 수 없다는 의견도 팽팽하게 맞서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유럽 전체 리그를 관장하고 있는 체페린 회장의 의견은 비중있게 들릴 수 있다. 무엇보다 리버풀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체페린 회장은 "만약 경기가 재개되지 않는다면 우리는 최종적인 결과를 선언하고 챔피언을 가릴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체페린 회장은 "나는 리버풀이 우승팀이 될 수 없다는 시나리오를 상상할 수도 없고 이해하기도 힘들다"면서 "빈 경기장이나 심지어 리그 사무국에서도 이런 일이 벌어지면 팬들이 실망할 것이다. 하지만 어떤 식으로든 그들은 우승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체페린 회장은 중단된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등 유럽 대항전에 대해 "나는 가상적으로 말해 왔다. 그런 시나리오들이 준비가 되겠지만 자세한 내용은 지금 당장 진행하고 있지 않다"면서 "현재 우리는 경기를 완전히 끝내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리그 재개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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