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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손흥민은 수비수에게 지옥"…현역 최고들 극찬 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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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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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최고의 수비수로 평가를 받고있는 리버풀의 판데이크가 손흥민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꼽았습니다. 메시에 이어 판데이크의 극찬이 이어지면서 손흥민은 자가격리 기간에도 이름값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판데이크는 리버풀 홈페이지를 통해 팀 동료를 제외한 프리미어리그 최고 선수 5명을 꼽으면서 맨시티 더브라위너와 함께 손흥민을 최고의 미드필더로 선정했습니다.

손흥민과 수차례 맞대결을 펼쳤던 판데이크는 손흥민이 빠르고 강한 데다 오른발 왼발을 모두 잘 써서 그라운드 위에서 수비수를 지옥에 빠뜨린다고 칭찬했습니다.

이에 앞서 리오넬 메시는 유럽 챔피언스리그 최고의 선수 25명을 뽑으며 손흥민의 이름을 올렸습니다.

메시가 꼽은 25명의 최고 선수는 스포츠 카드로 만들어졌는데 메시는 "손흥민이 두려움 없이 플레이를 펼쳐 마음에 든다"고 선정 이유를 적었습니다.

FIFA 올해의 선수 1위 메시와 2위 판데이크까지 현역 최고의 공격수와 수비수가 손흥민을 최정상급으로 인정한 겁니다.

또 영국 언론 '라스트 워드 온 풋볼'은 지난 10년간 각 팀의 베스트 11을 뽑으면서 손흥민과 함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가레스 베일을 토트넘 최고 측면 공격수로 선정했습니다.

지난달 말 영국에서 귀국한 뒤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 뒤에도 해외 언론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손흥민은 이번 주말 자가격리를 마치고 오는 20일 해병대 훈련소에 입소해 3주간 기초 군사 훈련을 받습니다.

(영상편집 : 최은진)

※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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