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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17년만 첫 솔로" 최강창민, '초콜릿' 같은 입담팬사랑♥..최시원 깜짝 방문응원[V라이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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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은애 기자]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솔로 앨범을 발매한 가운데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응원에 나섰다.

최강창민은 6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최강창민과 Chocolate 공장'을 진행했다.

이날 최강창민은 첫 번째 미니앨범 ‘Chocolate’을 발매했다. 최강창민은 "장소를 보고 뭐가 떠오르는 것이 있냐. 다락방이다. 이 곳으로 정한 이유는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과 관련이 있다. 미니앨범의 제목이 Chocolate이다. Chocolate하면 생각나는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 중에 작은 다락방안에서 주인공 가족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나온다. 편안하고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고자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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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창민은 근황에 대해 "두달에서 두달 반 정도 앨범 제작하는데 그 정도의 기간이 걸렸다"라며 "내게 아이가 생겼다. 사랑스러운 둘째 저의 반려견이 생겨서 저희 집에서 같이 지내고 있다. 첫째는 사정상 같이 못 지냈었는데 둘째와 함께 지내게 되면서 이런게 진짜 사랑이구나라고 느끼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최강창민은 팬들이 보낸 댓글을 읽으며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다 최시원이 V라이브 현장에 깜짝 등장해 최강창민과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최강창민은 "형이 여기서 왜 나오죠"라고 감탄했다. 최시원은 "창민 씨를 위해 꼭 오고 싶었다. 내가 솔로앨범에 사인을 받는 1호 팬이다"라며 “다른 아티스트는 모르겠는데 최강창민은 가장 먼저 응원하고 싶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최강창민은 “너무 감동받았다. 군대동기다”라고 거수경례를 했다. 그러면서 최시원은 최강창민의 솔로앨범에 사인을 받았다. 최강창민은 “내가 사인을 바꿨다. 전 사인이 멋이 없다는 분들이 많았다. 기왕 멋없으니까 담백하게 ‘심창민’으로 바꿨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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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도 최강창민은 “사랑해요 도련님. 이게 뭐죠?”이라며 계속 감격스러워했다. 최시원은 최강창민에 대해 “데뷔 17년동안 불평불만 없이 자기의 자리를 지켜왔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앨범은 최강창민이 데뷔 후 처음 발표하는 솔로 앨범인 만큼, 팝 댄스 장르의 타이틀 곡 ‘Chocolate’부터 그루비한 매력의 ‘High Heels’(하이힐), 트렌디한 감성의 ‘Lie’(라이), 감각적인 전개가 돋보이는 ‘Piano’(피아노), 힙스터 R&B 장르의 ‘Me, Myself & I’(미, 마이셀프 & 아이), 포크 록 장르의 ‘No Tomorrow’(노 투모로우)까지 다양한 6곡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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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Lie’에는 청하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최강창민은 "청하와의 작업은 너무 만족스럽다"라며 “그럼에도 흔쾌히 응해주셨다. 정말 잘나왔다. 감사하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최강창민은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팬들을 응원하기도 했다. 최강창민은 “요즘 날이 따뜻해지고 있지 않나. 하지만 하고싶은대로 다양한 곳에 가지 못할 것이다”라며 “모두 건강한 주말이 되셨으면 좋겠다. 그런 시간이 얼른 빨리 찾아왔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끝으로 최강창민은 "이번에 음악방송, 예능 등에 출연할 것이다. 우리 회사에서 운영하는 '더스테이지' 채널을 통해 무대를 공개한다. 신동 형이 무대 감독이다.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네이버 V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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