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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넘게 바이러스 득실…마스크 겉면 만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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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언론 "종이·휴지 3시간, 지폐 4일, 스테인리스선 7일 생존"

뉴스1

미국의 N95 마스크.(자료사진) ©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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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코로나19를 유발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마스크에서도 일주일 이상 생존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했다.

홍콩대 연구팀은 최근 의학전문지 란셋에 게재된 보고서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종이·휴지에서는 3시간 이내에 사라졌지만, 유리·지폐에선 최대 4일 동안 생존이 가능하단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또 바이러스가 스테인리스와 플라스틱 소재에서는 최대 7일 동안, 안면용 마스크에선 일주일 넘게 생존했다고 전했다.

연구팀은 "놀랍게도 일주일이 지나서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안면 마스크 바깥 표면에서 검출됐다"며 "검출량은 감염 가능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연구팀은 손이 오염될 수 있기 때문에 마스크의 겉면을 만져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또한 일반가정에서 흔히 사용하는 표백제 등 살균제가 코로나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점도 확인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앞서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 알레르기 감염병 연구소(NIAID)도 코로나 바이러스가 플라스틱과 스테인리스 표면에서 72시간 생존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wonjun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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