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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사회적 거리두기' 하랬더니…매춘부 불러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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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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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 워커 /사진=맨체스터 시티 홈페이지 캡처



세계적인 축구스타 카일 워커(30·맨체스터 시티FC)가 코로나19(COVID-19) 사태에도 매춘부와 파티를 열어 논란이 일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5일(한국시간) "워커가 지난달 31일 자신의 집에서 친구 한 명과 매춘부 2명을 초대해 파티를 가졌다"고 보도했다.

코로나19로 영국은 물론 유럽 전체가 고통받는 시기에 워커의 이런 행동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워커는 파티를 연 다음날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모두들 집에 머무르며 서로의 건강을 지켜주자"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해 더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앞서 워커는 델리 알리(24·토트넘 홋스퍼FC)와 자가격리 기간 중 파티를 열어 논란이 일기도 했다.

논란이 일자 워커는 공식 사과했다. 워커는 "나의 행동에 대해 사과하고 싶다"며 "프로선수로서 많은 선수들의 롤모델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가족과 친구들, 구단과 팬들에게 실망을 안겨줘서 미안하다"고 덧붙였다.

맨시티도 조만간 징계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구단은 "워커의 행동에 대해 실망했다"며 "조만간 내부 징계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우 기자 canel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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