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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조국 살릴 거냐, 경제 살릴 거냐”…황교안 “1인당 현금 5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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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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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조국을 살릴 것이냐, 대한민국 경제를 살릴 것이냐, 무엇을 우선해야 한다는 건 삼척동자도 알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종인 "조국 살릴 거냐, 대한민국 경제를 살릴 거냐"

김 위원장은 오늘(5일) 오전 대전 권역 통합당 선대위 회의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겨냥, "이 사람은 작년에 이미 국민 마음속에서 탄핵받아 물러난 사람"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여당이) 이 사람을 살리려고 멀쩡한 검찰총장 윤석열이라는 사람에 대해 공격을 가하기 시작했다"며 "이 엄중한 시기에 과연 정부·여당이 그와 같이 선거를 끌고 가는 게 옳은 것인가"라고 반문했습니다.

이어 "금태섭이라는 의원은 (공천에서) 떨어뜨려 놓고, 파렴치한 조국을 받들겠다고 하는 게 지금 민주당의 실태"라며 "민주당 후보 하나하나를 보라. 이 사람들, 단순한 거수기에 불과하다. 민주당에 용기 있는 국회의원 하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민주당을 이끌어가는 내용을 보면 이게 정당인지, 어느 한 사람에 대해 추종하는 집단인지 잘 구분되지 않는다"며 "청와대만 바라보고 허수아비처럼 행동하는 이 정당이 오늘날 우리나라의 경제, 정치, 모든 분야를 이같은 상황으로 만들었다"고 비난했습니다.

​'감염병 방어' 국민보건부 설치 제안

통합당은 또 코로나19 사태와 같은 감염병 방어를 위해 독립부처인 '국민보건부' 설치를 제안했습니다.

김종인 위원장은 충북 청주 후보 지원을 나선 자리에서 코로나19 사태를 '제3차 세계대전'으로 규정, 또 다른 변종 바이러스로 인한 새로운 감염병 출현을 예고한 뒤 국민보건부 설치 등 '국가 감염병 방어체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국민보건부에 국가의 방역, 의료 관련 재원을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배분할 수 있도록 전권을 부여해야 한다. 세계 최고의 방역학 전문가들에게 책임을 맡겨야 한다"며 "타이완의 코로나 대책이 진짜 모범사례가 된 것도 최고의 방역학 전문가가 국민보건부를 맡았기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유사시 관련 자원의 신속한 총집결과 배분이 가능하도록 범정부 차원의 '국가방역위원회' 운영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건강보험공단 재정상태 개선도 공약으로 내걸었는데 "건강보험 재정 악화는 정부가 '건강보험법'이 규정한 20% 국고 지원을 장기간 15%만 지급한 탓"이라며 "13년간 쌓인 미지급 국고 보조금이 20조가 넘을 지경"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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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불공정 아이콘 조국 살리기…조국 종자들 막아내야"

자신의 총선 출마지인 서울 종로구에서 선거운동에 집중한 통합당 황교안 대표는 여권을 향해 "불공정의 아이콘, 불법의 아이콘인 조국 살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조국 수호단체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정당 중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는 좌파정권 연장을 이어가겠다고 하는 아주 음험한 음모"라며 "이번 총선은 경제를 살릴 건지 조국을 살릴 건지 선택의 기로에 놓여있다. 반드시 이 조국 따라 하기, 조국의 종자들을 막아내고 총선에 나온 사람들을 다 떨어뜨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황교안 "전 국민에게 1인당 50만 원 긴급재난지원금"

황 대표는 이와 함께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 국민에게 1인당 50만 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이를 위해 문재인 대통령이 '긴급재정경제 명령권'을 발동해 1주일 이내로 금융기관 등을 통해 지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필요한 25조 원가량의 재원은 512조 원에 달하는 2020년 예산의 재구성을 통해서 조달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황 대표는 오후 종로 유세 일정 중 예정에 없던 대국민브리핑을 열고 문재인 정부가 제시한 건강보험료 지급기준에 대해 "즉각적으로 현금으로 지급되지도 못할 뿐만 아니라 지급기준에 대해 국민에게 많은 불만과 혼란을 초래하였다"며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PK는 우리가 책임진다"…낙동강 사수 공동유세단

통합당은 이런 가운데 부산·울산·경남(부·울·경) 지역 후보들을 지원하기 위한 '낙동강 사수 공동유세단'을 꾸렸습니다. 유세단엔 경남 마산합포에서 불출마한 이주영 부·울·경 권역별 선거대책위원장과 울산 남구을의 김기현 후보, 부산 해운대갑의 하태경 후보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공동유세단은 오늘 북·강서갑(박민식 후보), 사하갑(김척수 후보), 중·영도(황보승희 후보) 등 부산의 격전지 후보들의 선거운동 현장에서 지원유세를 했고, 부산 북구에서 열린 출범 기자회견에서 "낙동강이 무너지면 대한민국이 무너진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송락규 기자 (rock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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