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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오늘 오후 조주빈 9번째 소환조사…주말에도 공모관계 파악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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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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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검찰이 성착취물을 만들어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에 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4ㆍ구속)을 일요일에도 불러 조사한다.


서울중앙지검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 테스크포스(팀장 유현정 부장검사)는 5일 오후 조씨를 서울구치소에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씨는 경찰에서 검찰로 송치된 이후 9번째 조사를 받게 됐다.


검찰은 '박사방'에서 벌어진 조씨의 혐의 내용에 대한 보강조사와 공범과의 공모관계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검찰은 휴일과 주말도 모두 반납하고 조씨를 불러 조사하고 있다. 조씨의 2차 구속기간이 오는 13일에 만료될 예정이라 검찰이 조사를 할 수 있는 시간은 이제 8일 밖에 남지 않았다. 이 기간 안에 모든 조사를 마무리하고 조씨를 기소해야 하는 까닭에 검찰이 조사의 속도와 강도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검찰은 박사방 운영에 가담한 정황이 확인된 거제시청 소속 공무원 천모(29)씨도 전날 오후 3시20분께 불러 조사했다.


천씨는 지난 1월 미성년자를 포함한 다수의 여성을 상대로 성착취 영상을 찍은 혐의 등으로 구속됐다. 그는 이미 지난 2월 4일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검찰은 추가 조사를 통해 천씨가 박사방 운영에 가담한 내용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검찰은 앞서 조씨의 공범으로 지목된 사회복무요원(공익요원) 강모(24)씨 등도 불러 조주빈을 알게 된 경위와 박사방 관련 혐의 등을 캐물었다.


한편 개인정보를 불법 조회해 조씨에게 유출한 혐의를 받는 또 다른 사회복무요원(공익근무요원) 최모(26)씨는 지난 3일 구속됐다.


서울의 한 자치구 주민센터 소속 사회복무요원이던 최씨는 주민등록등ㆍ초본 발급 보조 업무를 하면서 200여 명의 개인정보를 불법 조회하고 이 중 17명의 정보를 조씨에게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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