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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당선되면 文대통령 만나 '세종시 완성' 매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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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 올려

"세종완성, 개헌 없이 불가하다는 주장 동의 못 해"

"대통령 2집무실, 세종의사당 설치 시 사실상 완성"

"文과 세종건설 추진했던 사이…만나주지 않을 수 없어"

이데일리

김병준 미래통합당 세종시(을) 후보(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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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4·15총선 세종시(을) 김병준 미래통합당 후보(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가 당선 후 문재인 대통령을 직접 만나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만들기 위한 설득작업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선되면, 문 대통령과 만나 ‘세종시 완성’ 문제, 매듭짓겠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이같이 말했다.

먼저 그는 ‘세종시 완성’을 개헌과 연계시켜 개헌 없이는 이 일이 불가능한 것처럼 말하는 데에는 동의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세종을 수도로 규정하는 개헌을 성사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그러나 문제가 있다. 개헌이 그렇게 쉽지 않다는 사실”이라며 “이유는 간단하다. 개헌이 정국의 화두가 되는 순간 대통령 임기와 중임 여부를 포함한 권력구조 문제, 통일헌법 문제, 성평등 문제 등 많은 문제가 한꺼번에 분출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솔직히 개헌 없이는 세종완성이 불가능한 것처럼 말하는 것은 의지가 없다는 뜻”이라며 “개헌 없이도 대통령의 제2 집무실과 세종의사당을 설치할 수 있고, 이를 제1 집무실과 국회 본원 이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행정수도 세종은 ‘사실상’ 완성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당선 후)문 대통령에게 세종완성을 위한 만남을 제안하겠다. 노무현 대통령을 앞세우고 있는 분인 만큼 이 문제에 있어서만큼은 만나주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며 “노 대통령과 함께 국가균형발전을 얘기하고, 세종시 건설을 추진했던 우리가 의기투합하면 세종시 문제가 정쟁의 소재에서 벗어나 국가적 과제가 된다고 저는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노무현 정부시절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 대통령 정책특별보좌관 등을 지내며 문 대통령과 함께 노 전 대통령을 보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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