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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입’ 수도권 확산세…접촉자 조사 범위 등 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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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또 100명 가까이 늘었습니다.

최근 들어 특히 수도권에서 신규 확진자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소규모 집단 감염과 해외 유입 사례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확진자의 접촉자 조사 범위를 늘리고 고위험군 관리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수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내 코로나 19 확진자는 어제 0시 기준으로 만 156명입니다.

하루새 94명이 늘었는데, 절반이 넘는 확진자가(48명)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서 나왔습니다.

부산, 광주 등 9개 시도에선 추가 확진자가 없었습니다.

특히, 해외 유입 사례만 32명으로 신규 확진자의 34%가 넘었습니다.

해외 유입의 절반 이상은 지역 사회에서 확인됐는데, 거의 모두 수도권에서 나왔습니다.

수도권 전체 확진자(천167명) 가운데 해외 유입 관련 사례는 이제 3분의 1에 이릅니다.

수도권 지역에서의 소규모 집단 감염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의정부성모병원 관련 확진자는 30여 명으로 늘었고,

평택 와인바 관련 확진자는 손님 등 최소 15명으로 늘었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 같은 발생 추이를 볼 때, 코로나 19 유행이 장기화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권준욱/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 "(수도권을 중심으로) 소규모 집단 발생 사례들이 계속 확인되고 있는 상황, 그리고 (해외로부터) 국내 유입 가능성이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는 점 등을 근거로... 코로나19 유행이 장기화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판단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에 따라 접촉자와 고위험군의 범위를 확대해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확진자의 접촉자는 증상 발생 하루 전에서 이틀 전으로 범위가 늘어났고,

흡연자도 고위험군에 추가해 관리를 강화합니다.

방역 당국은 특히 흡연자의 경우 폐 기능 저하가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점을 고려해 고위험군에 넣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이수민입니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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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water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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