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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코로나19 하루 사망자 630명…中, 인공호흡기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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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11만3704명으로 1만841명 증가

뉴시스

[뉴욕=AP/뉴시스]3일(현지시간) 행인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텅 빈 뉴욕의 거리를 걷고 있다. 20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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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태가 가장 심각한 뉴욕주의 사망자가 하루 사이 630명 늘었다.

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 24시간 동안 뉴욕주의 사망자가 630명 늘어 356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일일 사망자로는 최대 규모다.

확진자는 10만2863명에서 11만3704명으로 1만841명 증가했다. 뉴욕시의 확진자는 5만7169명에서 6만3306명으로 6137명 늘었다.

뉴욕주에서 중환자실에 있는 코로나19 환자는 395명 증가한 4126명이다. 코로나19 관련 증세로 입원한 사람 중 3분의 2가 퇴원했다

그는 "숫자로 볼 때, 우리는 아직 정점에 도달하지 못했지만 가까워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첫 발병 이후 고작 30일이 지났는데 마치 내 평생처럼 느껴진다. 우리 모두 같은 기분일 것"이라며 "모든 것이 내가 살아오면서 겪어본 적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또 "고통스럽고 혼란스러운 경험이지만 우리는 이겨낼 수 있다. 우리는 산의 반대편으로 갈 수 있다"며 "그러려면 해야 할 일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국이 뉴욕주에 인공호흡기 10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그는 "정말 좋은 소식"이라며 인공호흡기가 이날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마윈 전 알리바바 회장의 잭마 재단 등 중국 단체들의 기부 작업을 조율한 뉴욕 주재 중국 총영사 황핑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 나라가 왜 결국 생산 능력을 갖추지 못하는 상황까지 왔는지 알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간 쿠오모 주지사는 인공호흡기가 부족하다면서 연방정부의 지원을 호소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t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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