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59273616 1092020040459273616 01 0101001 6.1.7-RELEASE 109 KBS 0 true true true false 1586002576000 1586003253000 related

[관심 지역구] 전남 목포…‘정치9단’ 생환할까?

글자크기

[앵커]

4·15총선 관심 지역구 짚어보는 순서, 오늘(4일)은 다섯번째로 전남 목포입니다.

DJ의 정치적 고향이라 불리는 이곳에선 민생당 박지원 후보가 4번째 수성에 나선 가운데, 민주당 김원이, 정의당 윤소하, 두 후보의 도전이 매섭습니다.

강나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시 부시장 출신의 민주당 김원이 후보.

젊지만 경험 많은, 힘 있는 집권여당 후보라고 강조합니다.

[김원이/민주당 후보/전남 목포 : "그동안 목포가 너무 정체되어 있다고, 머물러있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새롭고 젊고 유능한 김원이, 네가 새로운 목포를 만들어달라…"]

호남에서 보기 드문 통합당의 황규원 후보는 이곳에 보수의 씨앗을 심겠다며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황규원/통합당 후보/전남 목포 : "저는 여기에 연고가 없기 때문에 이권이 없습니다. 그러기에 누구 눈치도 볼 필요없이 서민들, 그러니까 우리 목포 시민들만 보고 생각을 하고 법을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목포에서 내리 3선을 한 민생당 박지원 후보, 당을 웃도는 인지도, 오랜 정치 연륜을 앞세워 수성에 나섰습니다.

[박지원/민생당 후보/전남 목포 : "목포가 경제적으로 굉장히 낙후됐기 때문에 작년도에 제가 국책사업을 많이 유치해서 그 국책사업을 완결지을 수 있는 사람이 박지원이다."]

세 번째 도전에 나선 정의당 윤소하 후보, 30년 토박이 생활로 다진 조직력, 20대 국회에서의 성과를 내세웁니다.

[윤소하/정의당 후보/전남 목포 : "일을 책임지고 끝까지 해내는 윤소하라는 정평이 나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목대 의대 대학병원 설립을 목전에 두고 있는 결과물이기도 합니다."]

유권자들, 역시 '먹고 사는 문제'에 민감합니다.

[양갑덕/전남 목포시 : "여기 보쇼. 이 시간이면 사람이 바글바글해야 돼. 그런데 사람이 없어. 너무 힘들어."]

[노철수/전남 목포시 : "종업원들 인건비도 안 되니까. 인건비고 뭐고 간에 다 문 닫게 생겼어요, 지금 여기는."]

집권 여당의 새인물과, 관록의 정치 9단, 진보정당 사령탑으로 돌아온 토박이와, 보수의 씨앗을 심겠다는 30대 청년까지.

'전남 정치 1번지' 목포의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강나루 기자 (naru@kbs.co.kr)

<저작권자ⓒ KBS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함께 볼만한 영상 - TV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