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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법무부, 교도소 조기출소로 코로나 확산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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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일부 연방 교정시설에서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하면서 가택연금 제도를 이용해 조기 출소를 최대한 확대하기로 했다고 CNN방송과 AP통신 등이 현지시간 3일 보도했습니다.

윌리엄 바 미국 법무부 장관은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급증한 연방 교도소 3곳의 가택연금을 늘리고, 감염 위험이 큰 수감자의 조기 석방을 집행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바 장관은 교도소장들에게 보낸 메모를 통해 "일부 시설에서 상당한 수준의 감염을 겪고 있다"면서 "적절한 경우, 가택 연금으로 취약 수용자들을 교정시설에서 빼내는 조처를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바 장관은 특히 재소자 5명이 코로나19로 사망하고, 10여 명이 입원한 루이지애나주 오크데일 교도소의 수감자들을 최우선 순위에 두라고 지시했습니다.

이날 기준으로 미국 전역의 교도소에서 모두 91명의 수감자와 50명의 교정시설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앞서 미 의회 등은 교도소 내에서 6피트(약 183cm) 거리 두기 지침을 따르는 게 거의 불가능하다며 감염 고위험군에 속한 수감자들을 석방하라고 법무부에 요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김명주 기자 (sil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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