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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전선로 고장 사전예측하는 감시센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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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전전력연구원, 배터리 없이도 작동 가능, 유지보수도 간편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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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은 송전선로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무선으로 측정데이터를 서버에 전송해 고장 여부를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센서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송전선로는 대량의 전기를 공급하는 주요 전력설비이지만 야외에 노출돼 있어 기후 등 외부의 영향으로 고장이 발생할 수 있다. 송전선로의 고장은 대규모 정전 등 심각한 문제를 일으킴. 하지만 대부분 송전선로는 산속에 있어 인력 접근이 힘들어 새로운 형태의 감시 시스템이 필요하다.

전력연구원은 약 2년간의 연구를 통해 송전선로에 쉽게 설치할 수 있고 장거리에서도 무인, 무선, 별도 전원 공급 없이 가공 송전선로의 상태를 감시할 수 있는 ‘가공송전선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송전선에 부착되는 센서, 철탑에 설치된 데이터 수집장치, 모니터링 서버 등으로 구성됐다. 센서는 전선의 상태를 측정 후 감시용 컴퓨터에 데이터를 전송하면 사용자는 실시간으로 상태를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장을 예측할 수 있다.

특히 이 센서는 전력선에 흐르는 전기의 전자기장을 이용해 전원을 공급해 별도 전원 공급 없이 동작한다.

전력연구원 관계자는 “전북 고창전력시험센터에서 센서의 성능 검증을 완료한 상태”라며 “향후 154kV 이상의 주요 대용량 송전선로부터 센서를 설치하고 전국에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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