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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공영방송 이용해 윤석열 흔들어"…더시민 "다시 검찰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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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검찰 유착 의혹' MBC 보도에 김종인 "선거 임박하니 전형적인 공작 난무"…박형준 "윤석열 흔들기 도 넘어"

더시민 "검찰개혁 완수하고 언론개혁 시작과 끝 보겠다"…열린민주 최강욱 "검찰-언론 총선기획, 이게 쿠데타"

뉴스1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이 3일 인천광역시 남동구 시당 회의실에서 열린 미래통합·한국당 21대 총선 인천 현장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2020.4.2/뉴스 © News1 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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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정권을 향한 수사와 관련해 한 종합편성채널과 검찰의 유착 의혹을 제기한 보도를 놓고 정치권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총선을 앞두고 다시 한번 '조국 사태'과 '검찰 개혁' 문제가 떠오르는 모습이다.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3일 입장문을 통해 "선거일이 임박하니 전형적인 공작이 난무한다"며 "고약한 사람들이 공영방송을 이용해 윤석열 검찰을 흔드는데 여념이 없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MBC는 채널A의 이모 기자가 이철 전 신라젠 대주주에게 윤석열 검찰총장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현직 검사장과 친분을 거론,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비위를 알고 있으면 털어놓으라고 강압적으로 취재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한심한 일이다. 친여 전문 고발꾼을 동원해 공영방송과 짜고 다른 언론사를 공격하는 것으로 자기들의 비리를 덮으려 한다"며 "국민이 속을 것이라고 봤다면 오산"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검찰은 한 치의 흔들림이 없이 신라젠 주가조작사건 등 권력형 서민 등치기 범죄를 엄단해야 한다. 라임펀드 사기사건, 우리들병원 의혹 등을 성역 없이 수사해 진상을 밝혀야 한다"며 "소위 제보자란 사람에 대한 수사도 즉각 시작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박형준 통합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도 이날 오전 인천시당에서 열린 선거대책회의에서 "MBC 보도는 전형적인 정치 공작 산물"이라며 "이 정권과 그 하수인들의 정치 공작과 '윤석열 검찰총장 흔들기'가 도를 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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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석 전 법무부 인권국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계단에서 열린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경선 참가자 공개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03.22/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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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범여권의 비례대표 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열린민주당은 검찰과 언론의 유착 의혹을 들어 '윤석열 검찰'을 겨냥하고 검찰 개혁 필요성에 목소리를 높였다.

더불어시민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비틀어진 언론권력이라는 화살을 손에 쥔 검찰권력의 표적판에는 꽝이 없다. 누구든 무소불위 검찰의 표적판이 될 수 있다"며 "검찰이 한 번 찍으면 대통령이든 국무총리든 자신의 상사인 법무부 장관이든 무자비한 사냥감이 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검찰개혁은 이제 어렵게 첫걸음을 뗐다. 언론개혁은 검찰개혁 다음으로 주어진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라며 "더불어시민당은 민주당과 함께 21대 국회에서 검찰개혁을 완수하고, 반드시 언론개혁의 시작과 끝을 볼 것"이라고 했다.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인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채널A 기자가 이철 전 대주주에게 '유시민 이사장에게 돈을 건넸다고 말하라'고 종용했다는 취지의 '발언 요지' 글을 올리고는 "더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겠느냐. 검찰과 언론의 총선 기획, 이게 바로 쿠데타다"라고 주장했다.
asd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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