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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신성 출신 윤학, 코로나19 확진…’연예인 첫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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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가수 윤학. 슈퍼노바 일본 홈페이지

그룹 초신성 출신 가수 윤학(본명 정윤학ㆍ36)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연예인 중 코로나19 감염 사실이 확인되기는 윤학이 처음이다.

초신성 후신인 그룹 슈퍼노바 측은 3일 일본 공식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윤학의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지난달 31일 한국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1일 판명됐다”고 밝혔다.

슈퍼노바 측은 윤학이 확진 판정을 받은 당일 서울 시내 병원에 입원했으며 현재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며 “걱정과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감염 경로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윤학은 일본 활동 후 지난달 24일 귀국했으며 증상은 27일 최초 발현된 것으로 알려졌다. 슈퍼노바 측은 “증상이 가벼운 편이어서 이른 시일 내에 회복이 가능할 것 같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윤학은 2007년 데뷔한 그룹 초신성 리더로 활동하며 일본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초신성은 2018년 슈퍼노'라는 이름으로 바꿔 일본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3일 여성 그룹 에버글로우 등이 소속된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스태프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당사 소속 스태프 중 1명이 지난 2일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며 에버글로우 멤버들도 검사를 받았지만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에버글로우의 경우 음성 결과가 나왔지만 안전을 위하여 예정된 일정은 모두 취소했으며, 정부 및 관련 기관의 방역지침과 절차에 따라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역학조사에 따라 해당 스태프와 접촉 가능성이 있는 다른 직원들도 검사를 받았다. 일부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에 따라 에버글로우 멤버 시현이 진행을 맡은 SBS MTV 음악방송 ‘더 쇼’는 7일 결방하기로 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해당 스태프가 촬영장소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를 방문해 내려진 결정이다.

‘더 쇼’ 관계자는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제작진 일부를 제외하고 출연 가수를 비롯한 전원이 음성 판정이 나왔다”면서 “다만 예방을 위해 제작진이 자가 격리에 들어가고 그에 따라 결방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케이블채널 올리브 ‘밥블레스유2’ 제작진과 가수 청하의 이탈리아 화보 촬영 스태프 등이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고경석 기자 kav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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