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트코, 코로나19에 5월 멤버십 비용 15~30% 감면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저스트코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멤버를 지원하기 위해 2020년5월 멤버십 비용 15~30%를 감면하는 수백만달러 규모의 안정패키지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안정패키지 시행으로 4월1일 이전에 입주한 저스트코 멤버는 2020년5월 15~30%의 멤버심 감면 혜택을 받는다. 2년 이상된 멤버들은 30%의 할인을, 그 외 모든 멤버들은 15%의 할인을 받는다.

저스트코 설립자 겸 대표인 공완싱은 '멤버들은 비즈니스의 중심이며 저스트코의 존재 이유'라며 '이 자리에 오기까지 저스트코를 지원한 멤버들을 돕기 위해 안정패키지를 시행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오피스 공간은 비즈니스 운영에서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지금 같은 시기에 우리는 임대인에게 사업체가 직면한 현금 흐름과 재정점 부담을 완화해 주기를 부탁한다'며 '현재의 어려움을 함께 나눔으로써 모두가 생존하고 번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저스트코 안정패키지는 서울, 싱가포르, 방콕, 자카르타, 타이베이, 멜버른, 시드니, 상하이 등 8개 주요 도시에 있는 저스트코 센터에서 시행한다. 다국적 기업, 중소기업, 스타트업까지 3000개 이상 멤버사에게 혜탁이 돌아갈 것이라는 것이 저스트코 측 설명이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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