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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노트20에 '올(All) 디스플레이' 구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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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하반기 출시 플래그십에 UDC 기술 적용설 '솔솔'

'펀치홀' 다음은 '홀리스'되나…코드명 '캔버스'도 주목

"궁긍적으로는 모든 센서를 화면 안에 넣을 것"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삼성전자(005930)의 하반기 신작과 관련, 전면 카메라 구멍이 없어질 것이란 관측에 힘이 실리면서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삼성전자가 최근 공개한 ‘2020년형 무풍 에어컨’ 유튜브 광고에 전면에 카메라 구멍이 없는 스마트폰 단말기가 노출되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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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형 무풍 에어컨에 삼성 스마트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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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삼성이 하반기 출시할 ‘갤럭시노트20’이나 ‘갤럭시폴드2’(가칭)에 처음으로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UDC) 기술을 적용하는 것이 아니냐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앞서 해외에서는 전면 카메라가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갤럭시노트20 가상(랜더링) 이미지가 나온 바 있다.

갤럭시노트20의 코드명인 캔버스(도화지)가 UDC를 암시하는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펀치 홀 디스플레이’로 전면 노치와 근접센서를 없앤 삼성전자가 하나 남은 전면 카메라 마저 화면 밑으로 감추면서 도화지 같은 완벽한 ‘올(All) 디스플레이’를 구현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삼성전자측은 에어컨 광고에 나온 스마트폰 이미지에 대해서는 ‘일반적인 프로토타입(원형)’일 뿐이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다만, 삼성이 전면 카메라 구멍을 없애는 방향으로 기술 개발을 추진 중이라는 점은 이미 밝힌 사실이다.

지난해 초 양병덕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무는 ‘갤럭시S10’ 디스플레이 기술 브리핑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카메라, 리시버 등 모든 센서를 화면 안으로 들여오는 게 개발 방향”이라며 “앞으로 카메라 성능을 저하하지 않으면서 카메라 홀이 아예 안 보이는 수준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 뿐 아니라 화웨이, 샤오미, 오포 등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도 UDC가 적용된 스마트폰을 개발 중에 있다. 샤오미와 오포는 콘셉트폰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지만 아직 시판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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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20의 랜더링 이미지. (사진= 폰아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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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DC는 풀 스크린을 구현해 스마트폰 업계의 오랜 화두였던 노치 관련 논란을 일축시킬 수 있는 혁신 기술이지만 상당히 난이도가 높다. 충분한 빛을 확보해야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카메라의 특성상 디스플레이 밑으로 감추면서도 충분한 빛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해야 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가 당장 하반기 신작에 UDC가 적용되기는 힘들다는 예상도 나오지만, 기술력을 강조하는 삼성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는 또 다른 승부처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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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10’부터 중앙에 펀치 홀(카메라 구멍) 하나만을 남기고 근접센서 등을 디스플레이 밑으로 넣었다. 이는 베젤을 최소하는 것과 함께 화면 비중을 늘리고 디자인적인 완결성을 추구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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