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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매수에 상승 출발…장중 1,740선 회복(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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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코스피 상승 (PG)
[제작 최자윤]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코스피가 3일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1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04포인트(0.64%) 오른 1,735.90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6.31포인트(0.37%) 오른 1,731.17에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장 한때 1,740선을 넘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1천166억원, 외국인이 361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1천544억원을 순매도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실업 폭증에도 국제 유가가 큰 폭 오른 데 힘입어 상승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2.2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2.28%), 나스닥 지수(1.72%) 모두 상승 마감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트위터에 "푸틴 대통령과 대화한 내 친구 MBS(사우디 왕세자)와 방금 통화했다. 그들이 약 1천만 배럴을 감산할 것으로 예상하고 희망한다"는 글을 올린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원 부국증권 연구원은 "전반적으로 유가 상승이 위험자산 투자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감산과 관련한 트윗은 감산 규모나 실현 가능성 측면에서 불확실한 측면이 많아 장중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5930](1.28%), SK하이닉스[000660](0.63%), 셀트리온[068270](0.51%), LG화학[051910](3.44%), 현대차[005380](0.35%), LG생활건강[051900](0.35%), 삼성SDI[006400](3.86%) 등이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11%), 네이버(-2.02%), 삼성물산[028260](-0.35%)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화학(2.17%), 비금속광물(1.45%), 전기·전자(1.29%) 등이 강세를 보이고, 보험(-0.58%), 서비스업(-0.47%)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06포인트(1.07%) 오른 573.76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3.59포인트(0.63%) 오른 571.29로 개장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454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6억원, 122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는 에이치엘비[028300](1.35%), 씨젠[096530](3.20%), 셀트리온제약[068760](2.77%), CJ ENM[035760](1.20%) 등은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37%), 펄어비스[263750](-0.73%), 스튜디오드래곤[253450](-0.73%), 케이엠더블유[032500](-0.70%), 코미팜[041960](-0.99%), 헬릭스미스[084990](-0.76%) 등은 내렸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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