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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제뉴스] 태국서 한국인 확진자 3명…두테르테 “군경 위협하면 사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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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비상사태가 선포된 태국에서 한국인 확진자 3명이 발생했습니다.

봉쇄령이 내려진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은 봉쇄기간 군경의 생명을 위협하면 사살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유석조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태국 보건부는 한국인 세 명이 지난달 3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모두 20대로 남성 두 명과 여성 한 명입니다.

이 가운데 여성 확진자는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지만 이후 재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와 현재 한국으로 귀국한 상태입니다.

[하태욱/주태한국대사관 총영사 : "태국 보건당국과 협조해서 환자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체크하고 있는데요. 현재 남성 확진자 상태는 안정적이고 다소 경미한 증상만 보이고 있습니다."]

태국 주재 한국 대사관측은 확진자들이 접촉자와 방문 업소, 직장 등에 확진 사실을 알려 접촉자들이 검사를 받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태국 정부는 코로나19가 계속 확산하자 비상사태 선포 이후 대응조치 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전국적으로 밤 10시부터 새벽 4시까지 야간 통행금지가 실시됩니다.

필리핀은 수도 마닐라가 있는 루손섬 봉쇄에도 불구하고 확진자가 급증하자 봉쇄지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구호품 제공을 요구하는 시위까지 일어나자 두테르테 대통령은 군경의 생명에 위협이 되면 사살하라고 명령했습니다.

[두테르테/필리핀 대통령 : "충돌이 발생해서 여러분의 생명이 위협받으면 사살하십시오"]

이동제한령을 발동한 말레이시아는 군경을 도로에 배치해 위반자들을 매일 수백명씩 체포하고 있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유석조입니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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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석조 기자 (sjy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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