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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류중일 감독의 기대 "5선발 임찬규, 아직은 준비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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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선발은 베테랑 송은범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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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류중일 LG 트윈스 감독이 2일 잠실구장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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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LG 트윈스 임찬규(28)가 '5선발 자리'를 끝까지 지킬 수 있을까. 일단 사령탑은 기회를 주고 지켜보기로 했다.

2일 잠실야구장에서 만난 류중일 트윈스 감독은 올해 선발 로테이션에 대해 "4선발은 송은범을 생각하고 있다. 5선발로는 임찬규가 준비하고 있는데, 최근 좋지는 않다"고 말했다.

LG는 1~3선발이 확실한 팀이다. 외국인 투수 타일러 윌슨과 케이시 켈리가 원투 펀치를 맡고, 토종 에이스 차우찬도 견고하다.

문제는 그 뒤다. 겨우내 LG의 숙제도 4, 5선발 찾기였다. 류 감독은 스프링캠프를 거치면서 4선발 송은범, 5선발 임찬규로 어느 정도 결론을 내렸다.

백전노장 송은범은 경험이 풍부하다. 류 감독은 "선발로 뛴 경험이 많다. 나이가 있어 체력적인 부담을 가질 수는 있지만, 구속도 140㎞대 중반이 나오고 제구도 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송은범은 연습경기에 5차례 등판해 14이닝 11피안타 4볼넷 6삼진 3실점 3자책을 기록했다.

송은범과 달리 5선발은 걱정이다. 임찬규가 연습경기에서 그다지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임찬규는 이날 열린 청백전에서도 선발 등판해 3이닝 6피안타 1볼넷 3실점에 그쳤다. 1회부터 3점을 주며 흔들렸다.

류중일 감독은 청백전 중 임찬규의 투구 모습을 더 자세히 보기 위해 일부러 포수 뒤쪽에서 경기를 지켜보기도 했다. 류 감독은 "제구가 안 되더라"며 입맛을 다셨다.

그래도 기대를 거두지 않고 있다.

류 감독은 "아직은 준비과정이라고 보고 있다. 타 팀과 연습경기를 하다 보면 변화가 있을 거라고 본다"며 희망을 걸었다.

남은 시간 달라진 모습으로 기회를 꽉 잡아내는 건 임찬규의 몫으로 남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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