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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실업대란 악화일로…10년간 창출 신규 일자리 절반 2주 새 증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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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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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가 미국의 일자리에 충격파를 가하고 있습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3월 넷째 주(22~28일)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665만건을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의 전망치 400만건을 훌쩍 웃도는 규모입니다.

전 주인 3월 셋째 주(15~21일) 실업수당 청구도 약 330만건에 달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3일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한 이후로 단 2주 사이에 1천만명 가량이 일자리를 잃은 것입니다.

코로나19 사태의 파장이 시장 우려보다 훨씬 깊고 폭넓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1920~30년대 대공황 당시의 '실업 쇼크'를 웃도는 것은 물론,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인 2010년 2월부터 지난 2월까지 10년 동안 창출된 신규 일자리(2천480만개) 절반이 불과 2주 만에 증발한 것이라고 미국 CNBC방송은 전했습니다.

미국 경제가 최소 4월 한 달 사실상 '셧다운' 상태를 이어갈 것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실직 대란'은 당분간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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