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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확진 1만, 세계 100만 육박… 고민 커진 ‘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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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입-소규모 집단 감염 지속… 정부, 거리두기 완화 시점 미룰듯

동아일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만 명에 육박했다. 전 세계 확진자는 곧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5일까지 시행하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의 연장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곧 구체적인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89명 늘어난 9976명이다. 하루 100명 안팎으로 늘어나는 걸 감안할 때 3일 0시 기준으로 1만 명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해외 상황도 심각하다. 2일 글로벌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21만5357명이다. 전날보다 약 2만7000명 늘었다. 5일 만에 확진자가 10만 명에서 두 배로 급증했다. 누적 사망자는 5112명이다.

이날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95만 명을 넘었다. 사망자는 5만 명에 육박했다. 테워드로스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한 주 동안 사망자가 2배 이상 증가했다. 향후 며칠 내로 확진자가 100만 명에 이르고 5만 명이 사망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입국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일 0시 기준 601명. 소규모 집단 감염이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해외 유입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정부는 생활방역 전환을 일단 미루기로 했다. 김강립 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주말 전 사회적 거리 두기에 대한 향후 진행 방안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전주영 aimhigh@donga.com·이윤태·사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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