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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토트넘 감독' 레드냅, 레비 회장 비판 "선수 연봉 줄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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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다니엘 레비 / 사진=Gettyimage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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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전 토트넘 홋스퍼 감독 제이미 레드냅이 직원들의 임금만 삭감한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을 비판했다.

레드냅은 2일(한국시각) 영국 매체 더선을 통해 "믿을 수 없는 소식이다. 선수들의 임금도 삭감해야 한다"면서 "토트넘 같은 빅클럽에 어울리지 않는 정책"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프리미어리그도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 첼시의 칼럼 허드슨-오도이 등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시즌을 중단했다.

그러자 각 구단들은 중계권료와 입장 수익을 얻지 못해 심각한 재정적 타격을 받고 있다. 토트넘의 레비 회장은 지난달 31일 비용 감축을 위해 논플레잉 임원 및 직원들(550명)의 임금을 20% 삭감 조치했다.

레드냅은 이러한 레비 회장의 자구책이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고액 주급자인 선수들의 임금은 그대로 둔 채, 직원들의 임금만 줄이는 것이 효율성과 더불어 부당하다는 입장이다.

레드냅은 "일반 사람들의 연봉을 삭감했다. 이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라며 "토트넘의 선수들은 평균적으로 일주일에 8만(1억2000만 원)에서 10만 파운드(1억5000만 원)를 수령한다. 최고 선수는 일주일에 20만 파운드(3억 원)을 받는다. 선수 급여를 깎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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