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사오정] '튀어야 산다' 4·15총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해

국회의원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일 전남 여수시갑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이용주 후보의 자원봉사자들이 공룡 인형을 입고 유세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튀어야 산다'

13일간의 4·15총선 열전이 2일 시작됐다.

이번 총선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예전과 같은 선거운동이 어려워지면서 유권자 '표심잡기'에 빨간불이 켜졌다.

선거운동 첫날인 2일 후보자들은 톡톡 튀는 각종 아이디어로 총선 승리 1일 차 일정을 시작했다.

뜨거운 선거운동에 돌입한 후보자와 선거운동원들의 모습을 소개한다.

오종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후보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우리마트에서 마트 대표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선거운동 첫날인 2일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 골목에서 유세차량을 타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민생당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이 2일 서울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에서 '오로지민생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한 뒤 파를 옮기고 있다. [사진 민생당]

정의당 심상정 상임선대위원장이 2일 경기도 고양 지축차량기지를 방문, 지하철 청소ㆍ방역 업무를 막 마친 심야근무 노동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2일 새벽 미래통합당 이양수 후보가 정치망 어선을 타고 바다에 나가 어민들과 함께 조업을 하며 선거운동을 시작하고 있다. [연합뉴스]

2일 오전 울산시 남구 태화로터리에서 미래통합당 후보들이 출정식을 열고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왼쪽 두 번째부터 중구 박성민, 남구 갑 이채익, 남구 을 김기현, 동구 권명호, 북구 박대동, 울주군 서범수 후보.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이 2일 오후 국회 본관 로텐더홀에서 총선 중앙선대위 합동 출정식을 하고 있다.임현동 기자

미래통합당 오세훈 후보가 2일 서울 광진구 자양사거리에서 첫 유세를 시작했다. 오 후보의 공약인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광진'을 만들겠다는 의미로 유세장에서 연주자들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인천 서구을에 출마한 무소속 이행숙 후보가 2일 오전 인천 서구청역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마친 뒤, 말을 타고 수도권매립지까지 유권자에게 인사를 하며 기마행진을 하고 있다. [사진 이행숙 후보 캠프]

4ㆍ15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역 교차로에서 미래통합당 태구민(태영호) 후보가 삼엄한 경호 속에 선거 운동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일 오전 광주 서구 풍금사거리에서 광주 서구을 총선 후보로 출마한 민생당 천정배 후보 선거운동원들이 마스크를 쓰고 출근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당 선거 운동원들이 2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안철수 대표의 대구 의료봉사 사진 선거 홍보물을 들고 거리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야는 유권자와의 접촉면을 최대한 늘리면서 총선 승리를 위한 한 표를 호소했다. 각 당 선거운동원들이 각 당의 색깔로 만들어진 마스크를 쓰고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 민생당, 정의당.[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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