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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삼성·LG·통신3사 나섰다…'온라인 개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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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면서 교육부가 온라인 개학 방안을 마련한 가운데 이동통신 3사와 삼성전자, LG전자 등은 원격교육 환경 구축에 필요한 지원에 나선다. 사진은 1일 오전 서울 용산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관계자가 교문을 닫는 모습. /이동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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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데이터 사용량 걱정 없이 교육용 콘텐츠 무제한 이용 지원

[더팩트│최수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면서 교육부가 '단계적 온라인 개학'을 발표한 가운데 이동통신 3사와 삼성전자, LG전자 등은 원격교육 환경 구축을 적극 지원한다.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교육부, 이동통신 3사(KT, SK텔레콤, LG유플러스)와 협의해 스마트폰으로 데이터 사용량 및 요금에 대한 걱정 없이 EBS를 비롯한 주요 교육 사이트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오는 9일부터는 EBS 교육 사이트를 일반학생, 학부모, 교사 누구나 데이터 사용량이나 요금 걱정 없이 스마트폰 및 태블릿으로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5월 말까지 적용되며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자동 적용된다.

다만, EBS 사이트에서 이용할 경우에만 적용되며 유튜브 채널, 네이버TV 등 타 사이트에서 EBS 콘텐츠를 이용하면 지원되지 않는다.

또한, IPTV(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에서도 EBS 교육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원격교육 기반을 마련해 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IPTV 3사는 학년별 교육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방송채널을 신규로 마련해 추가 요금부담 없이 제공한다. 초등 1~2학년은 EBS 플러스2 채널에서 시청이 가능하며, 신규 채널은 가용 채널(KT 300번대, SK브로드밴드 750번대, LG유플러스 260번대)을 활용해 제공한다.

아울러 저소득층 자녀의 스마트기기 대여를 위해 삼성전자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3만 대(갤럭시 Tab A 8.0), LG전자가 6000대(G패드3 8.0)의 스마트패드를 각각 후원(기증)할 계획이다.

학교는 저소득층(교육급여 수급권자) 학생의 가정 내 스마트기기 대여 희망 여부를 파악 후, 학교가 보유한 기기를 우선 대여할 방침이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통신‧방송사와 삼성전자, LG전자 등 민간이 정부와 뜻을 모아 협력하기로 한 부분에 감사드린다"며 "미래형 교육모형으로 원격교육이 보다 발전할 수 있도록 필요한 사항을 준비하고, 국내 원격교육 솔루션(소프트웨어) 기업이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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