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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거제시, '코로나19' 극복 위해 지역상품권 10% 특별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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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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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경남 거제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지역 경기침체와 소상공인들의 영업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거제사랑상품권을 10% 특별 할인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거제사랑상품권은 거제시 관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가게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약 3000개의 가맹점이 있어 사용이 편리하고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아 지역경기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할인판매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기 회복을 위해 발행액을 기존 5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2배 증액했다. 농협은행 및 지역농협에서 구입 가능하며 한도는 개인 월 50만원, 법인은 월 100만원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많은 시민이 거제사랑상품권 구매와 사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코로나19로 어려운 민생경제에 활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sharon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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