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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코로나19 무증상자 70%, 후베이성에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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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보건 당국이 1일 최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이하 무증상자) 통계를 발표한 가운데 70%가 넘는 무증상자는 후베이성 거주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펑파이신문은 "국가위생건강위원회(국가위건위)와 후베이성위생건강위원회의 발표를 보면 의학적관찰을 받고 있는 전국 무증상자는 1367명, 후베이성 무증상자는 982명"이라면서 "후베이성 무증상자가 전국 무증상자의 70%를 차지한다"고 전했다.

국가위건위는 “31일 신규 무증상자는 130명이고, 이중 2명은 확진자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또 “31일 302명의 무증상자에 대한 격리조치가 해제됐다"면서 "현재 의학적 관찰을 받고 있는 무증상자는 1367명으로, 전날 대비 174명이 줄었다”고 했다.

중국에서는 환자가 코로나19 핵산 진단 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더라도 발열, 폐렴 징후 등 증상이 없으면 확진자로 집계되지 않는다.

다만 중국 위건위가 발표한 '제3판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르면 무증상자도 14일 동안 집중 격리하고, 이 기간 진단 검사에서 연속 2차례 음성이 나오면 격리 조치가 해제된다. 반면 양성이 나오는 환자는 지속적으로 격리되며 격리 기간 증상이 나타나면 확진자로 분류된다.

중국이 무증상자를 통계에 포함하기로 한 것은 2차 대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졌기 때문으로 평가했다. 다만 사실상 기준이 또 바뀌면서 중국 공식 통계치에 대한 신뢰가 다시 흔들릴 수밖에 없다.

앞서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약 4만3000명의 무증상 감염자 통계가 누락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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