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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산, 아시아나항공 인수 작업 늦어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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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자 배정 유상증자, 오는 7일서 '당사자들이 합의하는 날'로 변경

뉴스1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 News1 신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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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작업이 늦어질 전망이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지난달 27일 '유상증자결정'과 관련해 납입일을 오는 7일에서 "거래종결의 선행조건이 모두 충족되는 날로부터 10일이 경과한 날, 또는 당사자들이 합의하는 날"로 정정 공시했다.

애초 HDC현산은 7일 아시아나항공에 1조4700억원을 제3자 배정방식으로 유상증자하기로 했다. 정정 공시에서 '당사자들이 합의하는 날'이라는 문구를 적시함에 따라 유상증자 일정이 사실상 무기한 연기된 셈이다.

관련업계는 HDC그룹과 산업은행이 아시아나항공 자금 납입 및 매각 일정을 두고 의견 차이를 있다고 보고 있다. HDC현산은 아시아나항공에 1조4700억원을 유상증자하면, 아시아나항공은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대상 차입금 상환에 1조1700억원을 사용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HDC현산 관계자는 "현 상황에서 할 수 있는 말은 없다"면서 짧게 말했다.

앞서 HDC현산은 지난해 11월 미래에셋대우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아시아나항공 인수전 본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후 시장 안팎에서 HDC현산의 아시아나 인수 포기설이 불거질 때마다 완주 의지를 여러 차례 피력했다.

HDC현산은 지난달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주주배정 유상증자 청약금 3207억원을 납입 완료하면서 "나머지 자금조달 계획도 당초 계획에 맞춰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yagoojo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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