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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켓 대신 ’프라이팬’ 든 세계 1위 조코비치…“테니스는 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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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사진=조코비치 트위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부에 나섰던 남자 테니스 단식 세계 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이번엔 ‘프라이팬’ 테니스를 선보였다.

조코비치는 1일(한국 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경기는 멈추지 않는다”는 글과 ‘테니스는 집에서’(#tennisathome)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36초 분량의 짧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조코비치와 그의 동생이 함께 실내에서 테니스를 즐기는 모습이 담겨 있다.

주목할 점은 바로 이들이 손에 쥐고 있는 것이 라켓이 아니라 ‘프라이팬’이라는 것이다. 이들은 거실에서 프라이팬으로 공을 주고받는 등 능숙한 랠리를 선보였다.

조코비치의 프라이팬 테니스 영상을 본 팬들은 “새로운 스포츠다!”, “팬-테니스!”, “역시 챔피언”, “요리용 팬 경기에서도 당신은 지지 않군요”, “안전하게 지내면서도 지루함을 떨쳐버리는 데 좋은 방법”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조코비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통 큰 기부금을 내놓기도 했다. 그는 지난 28일 SNS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의료 장비 구매 등에 쓰일 성금 100만 유로(약 13억4000만 원)를 아내와 함께 노박 재단을 통해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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