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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강원도 횡성에서 외국 유학생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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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서정욱 기자】31일 횡성군에서 코로나19 첫 양성확진자가 발생했다.

파이낸셜뉴스

31일 횡성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양성 확진을 받은 환자자 A씨(33)는 외국유학생으로 서울 은평구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A씨가 입국이전 체류한 국가는 이스라엘~ 모르코~ 영국에서 10일간 체류하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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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횡성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양성 확진을 받은 환자자 A씨(33)는 외국유학생으로 서울 은평구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A씨가 입국이전 체류한 국가는 이스라엘~ 모르코~ 영국에서 10일간 체류하였다 고 밝혔다.

확진자 A씨는 지난 29일 오후 인천공항 입국도착 후, 발열체크를 받고, 자차를 이용해 서울 은평구 자택을 경유한 후, 이날 오후 6시께 서울을 떠나 이날 오후 9시께 A씨 부모가 사는 횡성군 청일면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다음날인 30일 유럽경유 국내유입자 검사권유에 따라 이날 오전 횡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검사를 거친후 다시 청일 자택으로 이동, 자가격리 중, 31일 검사결과 양성 통보를 받았다.

한편, 보건당국은 A씨가 확진 판정후, 원주의료원으로 이송하고, A씨 조사 과정에서 이미 파악된 이동 동선과 방문지, 자택 등에 대해 소독작업을 실시하였다 고 밝혔다.

아울러, 확진자의 가족 2명에 대해서도 자가 격리 후, 선별진료소를 통해 검체를 채취, 검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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