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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어긴 폴란드인 '고발'…동선 '거짓말'에 확진자 병원 찾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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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가격리 조치를 어기는 사례도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폴란드 사람이 자가격리 기간에 집주변의 공원과 편의점, 병원을 활보한 사실이 드러나 경찰에 고발 당했습니다. 법무부는 자가 격리를 위반하는 외국인에 대해서는 강제 추방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신유만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 공원입니다. 주택가 근처라 산책하는 주민들이 수시로 오가는 곳입니다. 폴란드인 확진자 A씨는 자가격리 기간이던 지난 21일과 22일 이 공원에서 1시간 정도 애완견과 산책했습니다.

A씨는 같이 살던 B씨가 지난 12일 확진되면서, 13일부터 26일까지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상황이었습니다.

동네 주민
"격리시켜 놨다는데 나와 다녔어요, 강아지 끌고. 개를 끌고 다니니까 우린 더 잘 알지."

하지만 A씨는 이 기간 근처 편의점을 19번 방문했고, 이 가운데 3번은 마스크도 쓰지 않았습니다.

A씨는 중앙대병원에 입원한 확진자 B씨를 만나려고 병원도 찾아갔습니다. 지난 25일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는 역학조사에서 집에만 있었다며 거짓말을 했습니다.

용산구는 A씨를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용산구 관계자
"이분이 고발된 건 (자가격리) 수칙을 위반한 거에요. (고발은) 어제 오후에 들어갔습니다."

앞서 경기도 수원시도 자가격리 기간에 스크린골프장을 가는 등 4개 도시를 돌며 23명과 접촉한 30대 영국인 남성을 고발했습니다.

TV조선 신유만입니다.

신유만 기자(again9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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