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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뼈 깎는 세출 조정"…野 "남북 예산 등 돌리면 100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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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떻게 재원을 마련할 것인가를 두고 여당과 정부의 생각에도 차이가 있고, 중앙정부와 지방 정부의 입장도 보신 것처럼 다릅니다. 여야의 생각차이는 말할 필요도 없을 겁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조차 더 이상 빚을 내는 방식에는 찬성할 수 없다고 강하게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지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2차 추경을 중심으로 9조1000억 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충당하겠다던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은 "뼈를 깎는 세출 구조조정"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모든 부처가 솔선수범하여 정부 예산이 경제난 극복에 우선 쓰일 수 있도록…."

막판까지 비용을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던 홍남기 부총리의 의중이 뒤늦게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더 이상의 재정투입이 무리라는 기재부의 뜻이 여당에 밀리자, 홍 부총리는 "기록에라도 반대 의견을 남겨달라"고 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박형준 / 미래통합당 공동선대위원장
"정치적으로 이 방침이 결정되었다는 것을 분명히 알려주는 일입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재정이 충분하다"며 추가 지원 가능성까지 내비쳤습니다.

이인영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저 역시 조금 아쉽습니다. 필요한 경우에 언제든 다시 긴급한 대책을 세울 수 있도록…"

미래통합당은 "빚 내서 만든 일회성 현금지원은 다음이 없다"며 예산 재조정을 주장했습니다.

신세돈 / 미래통합당 공동선대위원장
"뼈를 깎는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마련하겠다고 했습니다. 총괄선대위원장께서 바로 제시하신 예산 재조정입니다. 곧바로 베끼셨습니다, 정부가."

UN제재 등으로 사실상 쓸 수 없는 남북 관련 예산과 SOC 예산, 3~5%의 불용 예산, 여기에 정부 부처 운영비 등을 돌리면 전체 예산 512조 원의 20%인 100조 원 마련이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TV조선 최지원입니다.

최지원 기자(on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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