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앵글] 야생화 만개한 국립공원 월악산

[제천=뉴시스]이병찬 기자 = 31일 충북 제천 국립공원 월악산에 야생화 노루귀가 만개해 있다.(사진=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2020.03.31.photo@newsis.com

[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국립공원 월악산에 만개한 봄 야생화들이 탐방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31일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월악산 탐방로 저지대를 중심으로 노루귀, 제비꽃, 현호색 등이 만개한 상태다.

산 중턱과 고지대에서는 복수초와 꿩의바람꽃 등 야생화의 개화도 관찰할 수 있다.

[제천=뉴시스]이병찬 기자 = 31일 충북 제천 국립공원 월악산에 야생화 복수초가 만개해 있다.(사진=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2020.03.31.photo@newsis.com

저지대인 만수계곡 자연관찰로에는 노루귀, 꿩의바람꽃, 남산제비꽃 등 야생화가 수줍은 고개를 내밀고 있고, 고지대인 영봉과 만수봉 부근에서는 노란꽃을 피우는 노랑제비꽃이 탐방객들을 맞고 있다.

사무소의 이의준 탐방시설과장은 "대표 탐방코스로 자리 잡은 만수계곡자연관찰로 야생화 단지에는 봄꽃을 보려는 탐방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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