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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확진자 총473명…만민중앙교회·해외입국 확진자 '속출'(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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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간 만에 19명 확진자 증가

뉴스1

구로만민중앙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면서 집단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29일 서울 구로구 만민중앙교회 건물 인근 한 음식점에 '중앙 만민교회 출입금지' 문구가 붙어 있다. 2020.3.29/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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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이진호 기자 = 서울시는 31일 오후 6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총473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해외접촉 관련자는 142명이고 구로구 만민중앙교회 관련 확진자가 35명으로 파악됐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수가 30일 0시 집계보다 28명 증가한 454명으로 집계됐다. 불과 8시간만에 19명의 확진자가 증가한 것이다.

서울 곳곳에서 구로구 만민중앙교회와 해외 입국 관련 확진자가 속출했다.

관악구에서는 만민중앙교회 관련 확진자가 4명이 무더기로 나왔다. 관악구에 따르면 보라매동에 거주하는 30번(73세 남성), 31번(45세 여성), 32번(40세 여성) 확진자는 각각 관악구 28번 확진자(71세 여성, 30일 확진)의 남편과 딸들이다.

역시 보라매동에 거주하는 관악구 33번 확진자는 51세 남성으로 29번 확진자(49세 여성으로 30일 확진)의 남편이다. 28,29번 확진자는 둘 다 만민중앙교회 신도들이다.

구로구에서도 만민중앙교회 관련 확진자 2명이 나왔다. 한명은 구로1동에 거주하는 55세 여성으로 만민중앙교회 신도인 금천구 확진자의 콜센터 동료다. 다른 한명은 구로4동에 거주하는 53세 여성으로 만민중앙교회 구로구 29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또 동작구 신대방2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도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는데 이 환자는 지난 30일 양성 판정을 받은 만민중앙교회 직원 확진자의 동거인이다.

해외 입국자들도 확진도 계속 늘고 있다. 강남구에 따르면 23세 여성은 지난 29일 미국에서 입국한 뒤 30일 강남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26세 남성은 지난 20일 미국에서 입국한 후 자택에 머물다 30일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관악구 대학동에 임시 거주중인 24세 남성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 확진자는 지난 29일 아일랜드에서 입국했다.

마포구 연남동에서는 40대 여성이 영국을 다녀온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지난 28일 오전 입국했으며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고 서남병원으로 이송됐다.

광진구 능동에 거주하는 23세 여성도 이날 오전 확진판정을 받고 건국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확진자는 지난 16일 독일에서 입국했다.

종로구 행촌동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이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30일 오후 미국에서 입국했다.

해외입국자는 아니지만 강남구에서 32세 여성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29일 저녁 신사역 8번 출구 음식점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pj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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