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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미드필더 영입을 강하게 요구한 가운데, 맨유는 발베르데를 '제2의 스티븐 제라드'로 판단하고 영입을 추진했다.
일찌감치 발베르데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한 레알은 대비책을 단단히 마련해 뒀다. 바이아웃이 무려 5억 유로(약 6710억 원)에 이른다.
스포르트는 맨유는 레알이 협상하지 않으리라 알고 있기 때문에 거래가 불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맨유는 폴 포그바의 이적 가능성에 따라 새 미드필더 영입을 타진하고 있다. 아틀레티코 미드필더 사울 니게스(25)와 아약스 유망주 도니 반 더 베이크(22)가 물망에 오르내린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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