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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개학 대비 광주 1천500명 통신비·1천700명 태블릿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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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온라인 개학
[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고3, 중3부터 시작되는 온라인 개학에 맞춰 기기와 콘텐츠 준비에 들어갔다.

광주시교육청은 31일 원격교육 지원단을 구성해 사상 첫 온라인 개학에 예상되는 혼란과 수업 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각급 학교 원격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지원단은 교사 등을 상대로 수업 운영 방법을 안내하고, 콘텐츠를 제작해 보급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지난 30일부터 원격수업 연구 시범학교로 운영된 서강고, 대촌중, 지산중, 송정초 등 4개 학교의 성과를 모든 학교에 전파하기로 했다.

인터넷 통신비 지원 방안도 마련했다.

학교별 원격교육 환경구축 현황 전수조사 결과 광주 전체 학생 16만5천여명 중 인터넷에 접속하지 못하는 학생은 1천530명이었다.

시교육청은 해당 학생들에게 초·중학생 4개월분 1인당 7만400원, 고등학생 12개월분 1인당 12만1천200원을 지원한다.

컴퓨터와 휴대전화가 모두 없는 학생은 1천712명으로 조사됐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에게 스마트 패드를 지원하기로 하고 교육부 대여로 1천200대를 확보했으며 나머지는 보유량에 여유가 있는 학교의 협조를 받아 물량을 확보할 방침이다.

다만 인터넷 활용이 익숙지 않은 초등 저학년과 장애 학생, 실습 위주 직업계고 학생들의 온라인 수업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적응을 도우려고 원격수업 가이드 북을 보급하기로 했다.

30일에는 초·중·고 전체 교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연수도 했다.

온라인 개학 초기 PC나 태블릿 기기 작동이 서툴거나 에러 발생으로 원격수업에 접속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서는 원격교육 지원센터를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정부는 4월 9일 고3·중3, 4월 16일 고 1∼2학년·중 1∼2학년·초 4∼6학년, 4월 20일 초 1∼3학년이 순차적으로 온라인 개학한다고 이날 발표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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