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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 상장폐지 위기 40곳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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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7개사, 코스닥 33개사 상장폐지 절차 진행

한진重·동부제철 등은 관리종목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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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 상장폐지 및 관리종목 지정·지정해제 현황(제공=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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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이민우 기자] 국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40개사가 상장폐지 위기에 놓였다. 동부제철과 한진중공업 등 유가증권시장 일부 종목은 관리종목에서 벗어나 한숨을 돌렸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관리종목 지정 업체가 줄어드는 추세였다.


31일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내 12월 결산법인의 2019년 사업연도 사업보고서 제출이 전일 마감되자 상장폐지절차 진행 업체와 관리종목 신규 지정 및 해제 업체를 발표했다.


◆코스피 7곳·코스닥 33곳 상장폐지 위기=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감사의견 '거절'(부적정)을 받은 7개사가 상장폐지절차 진행사로 추려졌다. 이중 유양디앤유, 지코, 폴루스바이오팜, 컨버즈, 하이골드8호 등 5개사의 경우 이의신청서 제출하면 상장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제출시한은 유양디앤유와 하이골드8호는 다음달 9일, 지코와 폴루스바이오팜은 20일, 컨버즈는 21일이다.


2년 연속 감사의견 '거절'을 받은 신한과 웅진에너지 등 2개사는 다음달 9일까지 부여된 개선기간 종료 후 상장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상장폐지 여부가 결정된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총 33개사가 상장폐지절차 진행 대상이었다. 코나아이 등 32개사는 감사의견 비적정(범위 제한 한정, 의견거절)이 사유였다. 파인넥스의 경우 사업보고서 미제출로 상장폐지기준에 해당됐다. 상장폐지절차 진행 대상 업체 중 올해 새롭게 추가된 기업은 23개였다. 전년도 25개사보다 소폭 줄었다. 피앤텔 등 10개사는 2018년도 감사의견 비적정으로 다음달 9일까지 개선기간이 부여된 상태다.


◆청호컴넷·흥아해운 등 관리종목 지정…코스닥은 감소추세=유가증권시장에서 관리종목으로 새롭게 지정된 업체는 청호컴넷과 흥아해운 등 2개사였다. 청호컴넷은 자본잠식률 84%로 지난 20일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흥아해운은 사업보고서 미제출이 사유였다. 다음달 13일까지 사업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상장폐지절차를 밟게 된다. 그 밖에키위미디어그룹은 지난해 말 기준 자본금 전액잠식 사실을 해소하는 입증 서류와 분기 매출액 5억원 미달 사실 확인 등에 따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가 판가름날 예정이다.


기존 관리종목 지정 9개사 중 동부제철과 한진중공업 등 2곳은 관리종목에서 해제됐다. 동부제철은 감사의견 '적정'을 받았고, 한진중공업은 '자본잠식 50% 이상' 사유가 해소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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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업체 2019사업연도 상장폐지 및 관리종목 사유별 시장조치 현황(제공=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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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코스닥시장에서는 관리종목 지정 증가폭이 줄어드는 추세였다. 픽셀플러스 등 28개사가 4사업연도 간 영업손실 발생, 대규모 손실 발생, 상장폐지 사유 발생 등으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신규지정된 업체에서 해제된 업체를 뺀 순증분은 14개사로 전년 23개사(신규지정 34개사, 해제 11개사) 대비 절반 가까이 줄었다.


한편 아이에이네트웍스 등 37개사는 내부회계관리제도 비적정 사유 때문에 투자주의환기종목으로 신규 지정됐다. 예스24 등 14개사는 내부회계관리제도 비적정 사유를 해소해 투자주의환기종목에서 해제됐다. 투자관리종목 순증분은 23개사로 전년도(신규지정 30개사, 해제 7개사)와 동일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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