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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文 대통령, 코로나로 150명 사망했는데도 자화자찬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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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성과에만 매몰 국민 뒷전”

“국민, 文 믿었지만 처참히 농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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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미래통합당 의원.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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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이언주 미래통합당 의원이 31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국민 150명이 넘게 사망한 와중에 어떻게 자화자찬 성과를 외치느냐”고 비난했다.

이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국내 코로나19)진단 키트 승인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다 처리된 것처럼 부풀려 발표하고, 가짜뉴스를 통해 치적 홍보하는 게 그렇게 중요한 일이냐”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국민 중 한 명이라도 사망자가 생겼다면 유가족을 생각해야 한다”며 “국민이 알아서 살든 죽든 해야 하는 상황이냐. 오직 홍보, 성과에만 매몰돼 국민은 뒷전이란 말이냐”고 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가족, 측근들이 코로나19에 걸리거나 사망해도 이렇게 태평할 수 있느냐”며 “가족의 사망은 전부를 잃는 것과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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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미래통합당 의원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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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국민은 문 대통령에게 분노하고 있다”며 “당신을 선택하면 더 안전한 대한민국이 될 것이란 기대감, 안전 때문에 눈물 짓는 국민이 없도록 하겠다는 말을 믿고 선택했지만 처참히 농락 당한 것”이라고 했다.

또 “정부도 대통령만 볼 게 아니라 국민을 보고 일해야 한다”며 “오직 대통령의 성과나 업적에만 매몰돼 국민을 외면하는 뻔뻔함을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도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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