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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격리 무시' 그릴리쉬, 파티 후 교통 사고 사과...AV, "징계+벌금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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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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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우 기자] 정부의 자가 격리 권고를 어기고 교통 사고를 낸 잭 그릴리쉬(아스톤 빌라)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그릴리쉬는 31일(이하 한국시간) SNS를 통해 자신이 저지른 교통사고에 대한 사과 영상을 올렸다. 그릴리쉬는 사고가 있던 밤 파티를 즐긴 후 사고를 낸 것을 스스로 밝히고 용서를 구했다.

그릴리쉬는 지난 29일 영국 버밍엄 인근 웨스트미들랜드에서 길가에 주차되어 있는 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영국 매체들은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사고 차량의 운전자가 다급한 표정으로 길에 서서 이야기를 나누는 사진과 사고 사진이 SNS 상에 떠돌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사진 속 그릴리쉬는 당황한 표정을 한 채 양 발에는 서로 다른 신발을 짝짝이로 신고 있었다. 일부 팬들은 그릴리쉬의 음주 운전을 의심하기도 했다.

그릴리쉬의 행동은 SNS를 통해 내뱉은 말을 바로 어기면서 큰 실망감을 줬다. 그릴리시는 사고 전 날 자신의 SNS에 “우리 모두의 건강을 위해 집에 머물자”라고 팬들을 독려했다. 하루 만에 집 밖으로 나와 교통 사고까지 저지르고 말았다.

그릴리쉬는 결국 31일 사과했다. “내가 얼마나 부끄러움을 느끼고 있고, 주말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설명하고자 영상을 올린다”라며 “친구가 잠깐 놀러오라고 한 제안을 바보처럼 받아들였다. 이런 선택을 하지 않기 바라고, 모두가 내 사과를 받아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빌라는 공식 성명을 내고 그릴리쉬에 합당한 징계와 벌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빌라는 "우리 선수 중 한 명이 코로나 사태 동안 집에 머무르라는 정부의 경고를 무시한 것에 대해 깊은 실망을 표한다”라며 “그릴리쉬는 징계를 받고, 벌금도 낼 것"이라고 전했다. 빌라에 따르면 그릴리쉬의 벌금은 버밍엄시 내의 대학 병원에 기부될 예정이다./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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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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