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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사실상 리그 축소…개막일은 아직도 깜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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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축구 K리그 개막이 코로나19로 연기된 지 벌써 한 달이 지났습니다.

4월 말 개막도 장담할 수 없게 되면서 사실상 리그 축소 운영으로 가닥을 잡고 있습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K리그 구단 단장들이 한자리에 모인 대표자 회의.

2시간 가까이 난상토론을 벌였지만 개막 날짜는 이번에도 정하지 못했습니다.

대표자들은 코로나19가 확실한 진정 추세에 접어들 때까지 개막을 잠정 연기하고 대신, 리그 일정을 축소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종권/한국프로축구연맹 홍보팀장 : "개막 시점을 특정하기는 어렵다. 리그 경기수도 일정부분 축소될 수 밖에 없지 않겠느냐(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리그 일정 축소는 불가피한 선택입니다.

4월 말 개막을 가정해도 정상적으로 리그를 치르면 12월 중순까지 이어집니다.

여기에 확진자 발생을 대비한 예비일까지 감안해야 합니다.

그래서 프로축구연맹이 준비한 리그 축소 안은 3가지.

파이널 라운드를 진행하지 않고 정규리그 33라운드만 치르는 방안과, 정규리그를 22라운드로 줄이고 파이널 라운드를 10경기로 늘리는 방안.

정규리그를 줄이고 파이널 라운드를 5경기만 치르는 방법입니다.

K리그는 가급적 2012년부터 도입한 스플릿 시스템을 유지하고 정규리그를 줄이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프로축구연맹은 이르면 4월 중순 이사회를 열고 정부 방침 등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 개막 일정을 최종 결정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신수빈 기자 (newsub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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