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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181억 '재계 연봉킹' 탈환…이재용은 3년째 무보수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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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김택진, 허창수, 정몽구, 정의선, 최태원 등 재계 오너 연봉 상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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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 뉴스1(롯데지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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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류정민 기자,권구용 기자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해 계열사에서 총 181억원이 넘는 보수를 받으면서 재계 '연봉 킹' 자리에 올랐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해 롯데케미칼, 롯데지주, 롯데쇼핑, 호텔롯데, 롯데건설,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등 7개 계열사로부터 총 181억7800여만원을 수령했다.

롯데케미칼서 가장 많은 41억1300만원을 받았고, 호텔롯데로부터 33억3600만원, 롯데쇼핑으로부터는 22억1400만원을, 롯데제과로부터는 21억7800만원을 각각 받았다. 또 롯데지주로부터는 20억7200만원, 롯데칠성음료에서는 16억9400만원, 롯데건설로부터는 퇴직금 9억3800만원이 포함된 25억7100만원을 각각 수령했다.

신 회장은 뇌물공여혐의로 지난 2018년 2월 구속 수감되면서 약 7개월간 급여를 자진해서 받지 않은 적도 있다. 2017년 152억원을 수령했던 신 회장의 연봉은 2018년 78억원으로 반토막 났지만, 경영일선에 복귀하면서 올해 다시 연봉 킹 자리를 탈환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124억6100만원으로 재계 오너 중 급여 2위에 올랐다. 이는 2018년 160억원과 비교해 23%가량 줄어든 액수다. 이 회장은 CJ㈜로부터 61억8600만원을, CJ ENM에서는 34억7500만원을 각각 수령했다. CJ제일제당에서는 28억원을 수령했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94억5000만원을 받아 이 회장의 뒤를 이었고,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은 90억4100만원으로 지난해 재계에서 4번째로 많은 급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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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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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현대자동차 이사회 의장에서 물러난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70억4000만원을, 정몽구 회장의 뒤를 이어 현대차 이사회 의장에 오른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은 51억8900만원을 수령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SK㈜와 SK하이닉스로부터 각각 30억원씩 총 60억원의 보수를 지급받았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53억9600만원,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은 52억5300만원,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은 40억8100만원, 정재은 신세계그룹 명예회장은 40억8100만원을 각각 수령해 재계 오너 중 연봉수령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4월 별세한 고(故)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은 5개 계열사에서 퇴직금 포함 총 701억9999만원을 수령했다. 대한항공에서 510억5348만원, 한진칼 57억7600만원, 한진 102억8083만원, 진에어에서 19억5500만원, 한국공항에서는 11억3513만원을 수령했다.

한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2017년 3월 이후 3년째 무보수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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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2019.7.7/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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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pd01@new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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