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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송대익, 눈물 흘리며 유튜브서 밝힌 여자친구 이민영과의 결별 이유는? "꽃뱀같은X 악플…좀 놔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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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유튜브 캡처


아시아투데이 박세영 기자 = 유튜버 송대익이 여자친구 이민영과 결별했다고 밝혔다.

30일 송대익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헤어졌습니다'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말하는 게 조심스럽긴 하다. 진지한 것에 알러지가 있다. 너무 떨린다"라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해주고 싶은 말이 있는데 결론부터 이야기를 하자면 민영이랑 좀 시간을 갖기로 했다. 나도 지금 생각 정리가 안되고 있는데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할까 고민을 되게 많이 했다. 되게 조심스러운데 방송 앞에서 감정을 거짓말을 못하겠더라. 지금 너무 많이 힘든데 방송에서 계속 웃어야 되니까 그 모습이 너무 힘들더라"라고 토로했다.

그는 "방송에서 이렇게 계속 거짓말같은 행동을 하고 있으니까. 행복한 척을 하고 있으니까 이게 너무 힘들더라. 오늘 원래 그냥 아무렇지 않게 방송하려고 했다. 힘들어도 그건 내 사정이니까 티를 안내려고 했는데 근데 너무 힘들더라"라고 말했다.

송대익은 "이야기를 해야겠다 싶어서"라며 "설명을 간단하게 하겠다. 민영이가 많이 힘들어했다. 민영이가 방송에 나오는게 좋고 사랑받고 하니까. 그게 좋아서. 그런데 너무 많은 상처를 받았고 많이 힘들어했다. 최근 스토커부터 시작해서 꽃뱀같은 X 뭐 얻어 먹는다 항상 이런 이야기를 하는데 사실 방송 꺼지면 밥사주는 건 민영이다. 그런데 도를 넘는 행동들 때문에 민영이가 힘들어했다. 뭐 속사정은 따로 있지만 결론만 이야기하자면 시간을 갖기로 했고 그냥...헤어졌다"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송대익은 "그냥 이 영상이 어떻게 보면 사람들이 추측해서 댓글 달고 자기들끼리 떠들고 이야기할 것 같아서 속 얘기를 안하려고 했는데 헤어졌다. 그냥 속 얘기를 다 하다보니까 우리가 왜 헤어졌는지에 대해서 알려주고는 싶지만 그건 민영이의 입장도 있고 저희의 관계니까 거기에 대해서는 묻지 않았으면 궁금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게 영상으로 나가고 나서 추측, 억측을 할텐데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 민영이 생각보다 정말 괜찮은 여자고 방송 꺼졌을 때 더 생각해주고 신경써줬다. 진짜 좋은 사람이다. 제발 민영이 좀 놔줘라. 잠깐만 쉬다가 오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대익은 약 131만 명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유튜버로 아프리카TV BJ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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